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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위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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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언문 채택, 인류에게 가장 절실 '공감과 위로'
훈민정음 가치 재조명과 세계화, 사람중심 가치 실현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한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이 9일 안동선언문 채택과 함께 폐막됐다. '제1회 인문가치대상'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하종(안나의집대표) 신부가 폐막식에서 인문가치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소개하는 특별강연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열린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이 "인류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공감과 위로"라며 사람 중심의 가치를 되살리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는 안동선언문을 채택하면서 9일 폐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인류에게 직면한 위기의 근본 원인과 해법, 훈민정음의 가치 재조명과 세계화, 팬데믹 시대의 공감과 위로 등 사람중심의 가치를 되살리고 연대의식을 고취시키는 장이 됐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번 포럼에는 5개국 116명의 전문가들과 연사들이 참여해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1만100여 명의 현장참가자와 7천여 명의 온라인 참여자가 인문가치포럼과 함께했다.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한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이 9일 안동선언문 채택과 함께 폐막됐다. 사진은 청춘콘서트 모습. 안동시 제공

폐막식에서는 '제1회 인문가치대상' 수상자들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단체부문 대상 수상자인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과 개인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하종(안나의집대표) 신부가 인문가치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소개하며 많은 사람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안동선언에서는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질병으로 인해 인류의 건강과 생명이 위험에 처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현상으로 인류 생존에 적합한 지구환경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류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공감과 위로"라며 사람 중심의 가치를 되살리는 것이 시대적 요구임을 선언했다.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인문학이 발전해야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하는 당위성도 여기에 있다"고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송사에서 "인문가치포럼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정한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한국의 인문가치를 공유하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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