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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타버스 활용교육 선도학교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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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초 등 10곳 선도학교 지정해 4천만원씩 지원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다양한 메타버스 활용교육

대구시교육청이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한 가상교실 모습. 시교육청은 학교 10곳을 메타버스 활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한 가상교실 모습. 시교육청은 학교 10곳을 메타버스 활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도림초교, 경상여중, 경덕여고, 대구성보학교 등 대구 학교 10곳에서 메타버스 활용교육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2일 대구 초·중·고·특수학교 중 10곳을 '메타버스 활용교육 선도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나타내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매우 빠르게 성장, 활용 중인 기술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메타버스 교육을 선도할 학교 10곳을 선정했다. 초등학교 4곳(도림초교, 복명초교, 장동초교, 침산초교), 중학교 3곳(경상여중, 상원중, 조암중), 고교 2곳(경덕여고, 대구중앙고), 특수학교 1곳(대구성보학교) 등이 그곳이다.

이들 학교는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을 바탕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활용교육을 진행한다. 증강현실은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가상현실은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이른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진행하고 그 자료를 공유, 교육 현장에 일반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선도학교를 선정한 이유다. 이들 학교는 2023년 2월까지 선도학교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선도학교에 교당 4천만원을 지원, 필요한 기자채나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새로운 기술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 전통적인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미래 세대들이 새로운 교실 환경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듣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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