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중학교 총동창회는 12일 세계에 경북 예천의 양궁을 알린 고교 궁사 김제덕을 축하하기 위한 환영식을 열었다.
김 선수는 예천중학교가 모교로 2020 도교올림픽 2관왕, 2021 세계선수권대회 1관왕, 전국체육대회 양궁 전 종목 메달 석권 등 고교 궁사로 빛난 기록을 남겼다.
이날 환영식에는 행사를 주최한 예천중 총동창회 이상연 회장을 비롯한 동문들과 김학동 예천군수,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 경북도의원, 이철우 예천체육회 회장, 이학승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김제덕 선수는 이번 환영식에서 이상연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 선수는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과 함께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예천의 아들, 최연소 국가대표, 제덕쿵야 등 수식어도 생겼다"며 "지금의 영광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을 지켜 겸손한 마음으로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큰절을 올렸다.
행사를 주최한 이상연 회장은 "김제덕 후배가 가진 재능을 맘껏 꽃피울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응원하고 성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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