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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1주만에 두자릿수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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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목욕탕 관련해 확진자 계속 발생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두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된다. 특히 구미 시민이 타지역 골프장 이용 후 확진되고, 지역 내 목욕탕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골프장 관련 확진자 2명, 목욕탕 관련 확진자 5명, 외국인 4명 등이다.

골프장 관련 확산세는 구미 시민 1명이 김천의 한 골프장을 이용한 후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13일 1명, 14일 5명, 15일 0시 기준 2명, 15일 오후 3시 기준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모두 10명이 됐다.

사곡동의 한 목욕탕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14일 1명, 15일 0시 기준 1명, 15일 오후 3시 기준 5명 등 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미시는 목욕탕 이용자들 100여 명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고 있다.

잠시 주춤하던 외국인 확진자 수도 다시 늘어났다. 이날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달 추석 연휴 시작인 9월 18일 이후 누적 외국인 확진자는 141명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까지 지속될까 우려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하고,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를 최대한 막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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