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옹호한 듯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전두환 정권이 독재를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억압했던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선을 그었다.
윤 전 총장은 20일 SNS에서 "어제 제가 하고자 했던 말씀은 대통령이 되면 각 분야 전문가 등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해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발언해 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경쟁 주자들에게까지 질타를 받았다.
이날 윤 전 총장은 대통령이 되더라도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지 않고 각 분야 뛰어난 인재가 각자 능력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정을 시스템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두환 정권 군사독재 시절 김재익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경제 대통령'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했던 걸 상기시키며 대통령이 유능한 인재들을 잘 기용해서 그들이 국민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한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또 "(전두환 독재 정권) 당시 대학생이었던 저는 12·12 모의재판에서 판사 역할을 하면서 당시 신군부 실세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사람이다. 저의 역사의식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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