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신협815해방대출'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취급액 3천805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8월 출시된 신협815해방대출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서민·자영업자·직장인을 대상으로 신협이 1천만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거나 신규 대출의 길을 열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신협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4만3천323명이 이 상품을 이용했으며, 누적 취급액 3천805억원을 넘어섰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815해방대출은 순수 국내자본이자 민간금융조합의 출발점인 신협이 거대 외국계자본으로부터 서민을 지켜내고 포용금융을 통해 금융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상징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금융 취약계층들이 감당하기 버거운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정상적 경제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