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서대문 등 전국 14곳에서 파업대회를 개최한 것을 두고 청와대는 '안타까운 결과'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비교적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온 국민이 11월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점을 고려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자제하길 바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여는 집회를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집회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나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국민이 방역에 동참하는 만큼 자제를 요청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다시 들여다본다…경찰, 수사심의위 회부
국힘 박정훈 "나경원, 尹 만났다…한동훈은 당 대표 나올 듯"
'尹과 차별화' 안철수 "정부 고집이 의료 망쳐…1년 유예 말곤 방법 없다"
이재명·조국, 마신 술은 최고급 고량주?…조국 "연태고량주 마셨다"
홍준표, 또 한동훈 겨냥?…"행성이 주제 모르고 항성 이탈하면 우주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