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인수 후보사가 사실상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으로 정해졌다.
20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쌍용차의 관리인 보고 평가 결과 후보사 중 한 곳이던 이엘비엔티 컨소시엄 경우 자금조달 증빙이 부족해 평가에서 제외됐다.
법원 한 관계자는 "유일한 후보로 에디슨모터스가 남았다.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리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를 선정해달라고 신청하면, 법원은 이를 판단해 허가하는 과정을 밟을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