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지역 LG자매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는 22일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가정 자녀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도서리더기 '담뿍이' 40대와 전래동화책 600권을 기증했다.
'담뿍이'는 사회적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가 일반 아이들과 같은 독서환경에서 자라지 못하는 독서 소외계층을 위해 개발한 보조제품으로, 기계를 동화책에 터치하면 책을 읽어준다.
특히 구미지역 LG 임직원들의 통합봉사단인 'LG두드림봉사단'이 아이들의 감성지능과 언어 발달을 높여주기 위해 2달간 동화구연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고 직접 녹음, 편집해 '담뿍이'에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김숙희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LG의 지원으로 장애아동들에게 도서리더기가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 기증 물품이 장애아동의 정서 지원과 함께 언어치료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측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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