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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의성·구미·칠곡, 통합신공항 성공 추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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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동맹 4개 지자체 특별 좌담
김영만 군수 "대구경북에 새 희망"…김주수 군수 "동방성장 상호협력"
장세용 시장 "상생발전 방안 수립"…백선기 군수 "시너지 효과 창출"

김주수(왼쪽부터) 의성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용 구미시장이 군위군청 주차장에 설치된 통합신공항 상징물(팬텀기) 앞에서 통합신공항 성공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김주수(왼쪽부터) 의성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용 구미시장이 군위군청 주차장에 설치된 통합신공항 상징물(팬텀기) 앞에서 통합신공항 성공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의성군·구미시·칠곡군 등 하늘길 동맹 4개 지방자치단체는 22일 군위군청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성공 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특별좌담회를 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장세용 구미시장, 백선기 칠곡군수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하늘길 동맹 4개 시·군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합의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최근 경북도의회에서 군위의 대구 편입안이 찬성 의결됨에 따라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며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하늘길 동맹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착수한 '통합신공항 광역생활권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새로운 글로벌 경쟁구도는 국가 간 경쟁에서 도시권역 간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 주변 도시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정구역을 넘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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