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생님 무서워" 5세兒들에게 펜 던진 강사 檢 송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찰청, 어학원 강사 등 기소 의견 검찰 송치

대구지검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지검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의 한 어학원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찰청은 25일 "동구의 한 어학원 관계자의 아동 9명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했고, 교사 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의 한 어학원 5세 반에 다니던 아동들은 지난 3~4월 등원을 거부하거나 "선생님이 무섭다"고 호소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학부모들은 지난 5월 변호사를 선임해 학원 측을 경찰에 신고했다.

학부모들이 확인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강사가 보드마카(화이트보드 위에 글씨를 쓰는 펜)를 던지거나 아이들을 강하게 잡아 끄는 장면 등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측은 아동들이 한 진술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경찰 수사 결과에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경찰이 CCTV로 확인한 결과 일주일간 11건의 혐의가 발견된 것으로 결론을 냈다"며 "영상 보존 기간이 지나 CCTV 영상으로 남아 있지 않은 나머지 기간의 의혹에 대해서는 아동들의 진술에 신빙성을 인정해 수사를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반영되지 않았다. 재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원 관계자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우리 측이 제시한 근거 자료는 전혀 반영이 안 돼 답답한 심정이다. 편파적인 수사로밖에 볼 수 없으며 경찰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대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올해로 개점 10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전층 재단장 작업을 본격화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강화하고 연간 거래액 2...
엄여인 사건은 피고인 엄모 씨가 약물을 사용해 남편과 가족을 무력화한 후 보험금을 노린 계획범죄로, 2002년 남편이 사망한 사건을 시작으로...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10%의 새로운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하는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