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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자리 되찾은 고진영, 오초아 기록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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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 넬리 코다 0.02점차로 제쳐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이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이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고진영(26)이 4개월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9.36을 받아 넬리 코다(미국·9.34)를 0.02점차로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지난 24일 부산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이자 한국 선수의 통산 200승을 거뒀다. 이날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40점을 받아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예고했다. 코다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2019년 4월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은 지금까지 총 113주간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총 112주 동안 1위를 지켜 로레나 오초아(158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장기 1위를 차지했던 고진영은 이제 오초아의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코다가 2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3위 박인비부터 4위 김세영, 5위 유카 사소(필리핀), 6위 이민지(호주)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지만 7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8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자리를 바꿨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고진영에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한 임희정(21)은 41위에서 34위로 7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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