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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대경본부·매일신문 '낙후 동네 구하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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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업무협약 체결하고 도심재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손 맞잡아
'구하라 시리즈' 통해 알게 된 소외지역에 사회공헌활동 집중키로

사진 좌측부터 현재룡 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장, 김교영 매일신문 뉴스국장.
사진 좌측부터 현재룡 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장, 김교영 매일신문 뉴스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건보 대경본부)는 매일신문과 27일 도심재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낙후된 동네에서 주거 빈곤 상태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현재룡 건보 대경본부장은 "매일신문이 연재한 '구하라 시리즈'를 보고 우리 주변 빈곤 가정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새삼 충격을 받았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건보로서 가능한 한 모든 일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건보 대경본부와 매일신문은 우리 지역 소외된 동네의 문제점을 진단·분석·개선하는 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특히 건보는 보건의료 및 장기요양 고유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취약지역에 집중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 공동체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또 지자체, 소비자·시민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의 연계·협력을 통해 '우리 동네 구하기! 도시재생 프로젝트' 협력체계 구축도 추진키로 했다.

현 본부장은 "활력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 특색을 살린 도심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데 건보 대경본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좋은 보도를 통해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더 나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해준 매일신문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신문은 지난 5, 6월 다섯 편의 '대구, 이 동네를 구하라'와 8월 네 편의 '주거 빈곤, 이 아이를 구하라' 등 모두 아홉 편의 연속기사 '구하라 시리즈'를 보도해 지난 9월 말 한국기자협회 제327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취재진은 제보를 통한 낙후 동네 추가 발굴과 시민들의 후원 문의, 예산 확보를 통한 제도 개선 등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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