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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 4일제' 공약 내건다…"인간다운 삶을 위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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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후보가 '주 4일제 근무제' 도입을 언급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가급적 빨리 시행한다는 게 이 후보의 생각이다.

27일 JTBC는 이 후보가 '주 4일제 근무제'와 관련한 질문에 "인간다운 삶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주 4일 근무제는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며 "장기적인 국가과제가 되겠지만, 4차산업혁명에 맞춰 가급적 빨리 도입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 후보 측 핵심 관계자도 "주 4일제를 대선 주요 공약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책팀 내부적으로 안을 만든 것은 맞는데, 말 그대로 구상 단계"라며 "아직 내부에서도 확정이 안 됐고, 당이랑도 조율이 안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의 공약발표는 민주당의 선대위 발족 예정일인 내달 초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인데, 그때 주 4일제 근무제 공약이 포함될지 아직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주식회사를 통해 주 4일제 근무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기본소득, 기본주택 등 '이재명표 기본시리즈'에 이어 '주 4일제'를 띄우는 것은 진보 성향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또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20~30대가 일과 삶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을 중시하는 만큼 맞춤형 공약을 내세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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