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 청년영화제가 29일 오후 7시 대구CGV아카데미에서 개막한다.
개막작은 대구 청년 감독이 연출하고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나랑 아니면'이 선정됐다. 박재현 감독과의 만남도 준비됐다.
29일 오후 1시에는 대구청년센터 2층 상상홀에서 대구경북 각 대학의 학생회장과 분야별 청년대표들이 MZ세대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30일에는 해외 영화제 수상작인 '코다'를 비롯한 총 5편의 장·단편이 상영된다. 대구 출신 김준 작가가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영화 '십개월의 미래'와 함께 폐막작 '우주인 조안'이 상영되며 관객과의 대화(GV)도 이어질 예정이다.
청년영화제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상영관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청년영화제 사무국(010-4589-87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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