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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저항집단 ‘백치들’, ‘030218-대구지하철화재참사를 위한 서곡’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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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금)~21일(일) 대구 남구 대명동 '꿈꾸는씨어터'에서

연극저항집단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이 '030218-대구지하철화재참사를 위한 서곡' 공연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 연극저항집단 '백치들' 제공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이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030218-대구지하철화재참사를 위한 서곡'을 대구 남구 대명동 꿈꾸는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2021년 대구문화재단이 선정한 명작산실지원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제목에서 보듯 2003년 2월 있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방화사건을 소재로 삼았다. 대구지하철화재참사는 인재(人災)이며, 희생자와 남겨진 유가족들을 위해 계속 기억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연극으로 국한하지 않는다. 영상, 마임, 음악, 무용, 판소리 등 예술양식이 시적으로 배치된 '시극(詩劇)'이다.

현대음악 작곡가 서영완, 현대무용 안무가 권효원, 영상디자이너 방정호, 무대디자이너 최두선, 연극배우 김은환이 참여하고, 조명디자이너 송영견, 움직임감독 이정훈이 함께 했다.

안민열 연출은 "당시 시민사회의 제도적 시스템 문제와 오류를 진단하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만들었다"며 "인간의 유한성을 극복하는 힘은 공동체로서 사회를 이끌어가는 데 있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움직임을 제시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러닝타임 80분. 공연시간 19일(금), 20일(토) 오후 8시 , 21일(일) 오후 5시. 문의 053)656-8543. 카카오톡 채널(연극저항집단 백치들 @idiots2012).

'030218-대구지하철화재참사를 위한 서곡'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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