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은 나이가 들어서 쓰는 거라는 선입견, 아무나 쓰는 게 아니라는 부담감, 글쓰기도 어려운데 어떻게 자서전을 쓸 수 있겠냐는 두려움까지. 일반인에게는 자서전은 남의 얘기나 다름없다. 하지만 글쓰기 강사인 지은이는 자서전은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만든 흔적을 하나씩 들춰보는 과정이라며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역설한다.
그는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의 경험이 빅데이터가 되었고, 스토리텔링이라는 가공작업을 거쳐 실재적이며 현실적인 자서전 쓰기 제안서를 완성했다. 이 책은 마치 자서전 쓰기 수업에 참여한 것처럼 진행되며, 가공의 인물이 등장하여 마치 소설을 읽은 것 같은 착각에 빠지도록 만든다. 특히 중년을 맞이한 사람들이 겪고 있는 마음의 변화를 다채롭게 녹여내어 읽는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226쪽, 1만5천원.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 "목숨 걸고 尹 지킬 것…우파 유튜버 구독·좋아요 해달라"
주먹 '쾅' 책상 내리친 尹 "이리떼 같은 특검, 내가 순진했다"
한동훈 "윤리위 제명은 또 다른 계엄…장동혁이 나를 찍어내"
위기 극복 실패 한동훈 리더십…당 안팎 책임 없는 태도 비판
장동혁 "한동훈 제명, 재심 기간까지 결정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