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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4% "대장동 윗선 있다"…재난지원금 부정적 여론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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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은 덕분에 분양매출 2천699억원을 더 챙길 수 있었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는 7일 종로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지구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면 화천대유의 분양매출은 1조3천890억원에서 1조1천191억원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사진은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 도시개발구역 모습. 연합뉴스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은 덕분에 분양매출 2천699억원을 더 챙길 수 있었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는 7일 종로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지구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면 화천대유의 분양매출은 1조3천890억원에서 1조1천191억원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사진은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 도시개발구역 모습.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명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에는 윗선이 개입해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남녀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해 윗선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4.4%가 '있다'고 답했다.

'없다'는 응답은 16.7%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8.9%로 집계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윗선이 있다'는 응답이 과반으로 나타났는데, 서울 78.5%, 경기·인천 74.1%, 대전·세종·충남·충북 78.6%, 대구·경북 76.4%, 부산·울산·경남 79.9%, 강원·제주 69.7% 등으로 높았다.

특히 광주·전남·전북에서도 '있다'는 응답이 54.3%로 과반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도 30대 79.5%, 18세 이상 20대 75.3%, 50대 75.3%, 40대 72.2%, 60세 이상 71.8% 등 전연령에서 '있다'는 응답이 70%를 넘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90.0%)과 국민의당(88.3%), 정의당(72.5%) 지지층에서 '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반면 열린민주당(57.5%), 민주당(47.8%) 지지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선 부정적 여론이 68.1%로 긍정적 여론( 27.2%)을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공정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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