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Lab:범어가 16일(화)부터 내년 2월 6일(일)까지 스페이스 1~4 및 지하도 거리에서 2021년 범어길 프로젝트 3부 'Re(fresh)-시작과 끝날의 아침'을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기획그룹 아트만이 기획을 맡았으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다양한 형태의 시각·공연예술로 선보인다.
전시 부문에서는 설치, 회화, 영상,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스페이스 1에는 연속되는 하루의 중첩에서 오는 불완전한 현실의 조각들을 기록한 이은아 작가의 영상 작품이 설치된다. 스페이스 2~4에는 이향희, 신명준, 김민지, 김민정, 안효찬 작가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공연 부문에서는 '퇴근길 JAZZ 상담소'를 진행하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 무용 공연을 선보이는 아나키스트, 시민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버스킹 공연을 하는 믹스테이프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만난다.
가족 체험형 도슨트 프로그램과 실크 스크린을 활용한 2022년 달력 만들기 및 소망편지 만들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날짜와 운영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또 지역 청년 작가를 알리고 미술 작품 구매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청년예술백과'에서는 청년 작가 2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및 아트랩범어 홈페이지(www.beomeoartst.or.kr)와 아트랩범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43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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