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대 회화과 ‘대구에 색(色) 들이다 전(展)’ 개최

대구아트파크에서 8~21일, 12월 7~19일 진행

계명대 미술대학 회화과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 미술대학 회화과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 미술대학 회화과 학생들이 대구아트파크에서 '대구에 색(色) 들이다 전(展)'을 열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1차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차는 다음달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과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120여개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 모두 15호 사이즈로, 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금액은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대학 교육을 사회 참여를 통한 현장 체험교육으로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과 교육 인프라를 넓힌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과정 운영 체계를 구축해 학생이 행복한 교육의 모습을 실현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데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환 대구아트파크 대표는 "계명대 미술대학이 가지고 있는 예술자산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작품이 대구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계명대 미술대학은 지난 9월 대구아트파크와 대구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이후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청년 작가들을 위한'컬러풀 크리에이션(Colorful Creation)-코로나 블루, 미술로 치유하다'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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