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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가야영화음악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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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감동, 음악으로 더 깊어지는 ‘대가야영화음악제’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대가야영화음악제에서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대가야영화음악제에서 '엘린밴드'의 공연 모습. 이채수 기자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대가야영화음악제에서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대가야영화음악제에서 '애플트리'의 공연 모습. 이채수 기자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대가야영화음악제에서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대가야영화음악제에서 '김선양 프로젝트'의 공연 모습. 이채수 기자

'영화의 감동, 음악으로 깊어지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소됐던 '제5회 대가야영화음악제'가 2년 만에 재개, 그 감동 그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 우륵홀에서 열린 영화음악회는 오랜 기간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장르를 초월하는 음악인들이 한데 모여 다채로운 영화음악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과 이장준 고령부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부의장, 이석수 매일신문 서부본부장이 참석했다.

먼저 개막과 함께 트로트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예준이'가 왕의 남자, 인연과 굳세어라금순이를 불러 관객의 흥을 돋웠다.

이어서 통기타 듀오 '애플트리'가 영화 범죄와의 전쟁 OST로 사용된 '풍문으로 들었소'와 클래식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잔잔한 통기타의 선율을 관객들에게 안겼다.

이어 '엘린 밴드'는 라붐과 비긴어게인, 어바웃타임 등 감미로운 영화음악 속 명곡을 선사했다.

또 악마의 악기로 불리는 반도네온과 첼로 피아노 드럼 등으로 다양한 감동을 안긴 '김선양 프로젝트'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태극기 휘날리며, 라라랜드 등의 OST로 행사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와 함께 보이스코리아2에서 실력이 입증된 보이시한 음색의 '406호 프로젝트' 팀의 웃어주세요, 지긋지긋, 과속스캔들 OST '아마도 그건' 등의 노래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대가야영화음악제에서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대가야영화음악제에서 '406호 프로젝트'의 공연 모습. 이채수 기자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대가야영화음악제에서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대가야영화음악제에서 '스텔라장'의 공연 모습. 이채수 기자

마지막으로 싱어송 라이터 '스텔라장'의 낭만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스텔라장은 라따뚜이와 알콜맨, 빌런, 월급은 통장을 스칠뿐 등의 개성있는 노래로 '역시 스텔라장'이란 칭찬을 받았다.

마지막 3부에서는 1천200만 명 이상의 관객 수를 기록한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이 상영됐다.

이장준 고령부군수는 "이번 영화음악제는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다"며 "앞으로 고령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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