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문화재와 역사적 사건, 그리고 서민들의 삶을 유심히 살핀 민화같은 시집이 발간됐다. 김윤현 시인이 그려낸 시집 '대구, 다가서 보니 다 詩였네'다.
시집은 4부로 나뉜다. 도동서원 등 문화재를 소재로 한 1부에 이어 ▷신천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소재로 삼은 2부 ▷계산성당 등 종교 관련 시설을 배경으로 한 3부 ▷2‧28기념중앙공원 등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한 4부다.
시인은 "대구의 문화재를 비롯해 지리적 특성을 살려 시로 형상화하는 것이 나를 키워준 대구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1984년 '분단시대'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문학계간지 '사람의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시집 '발에 차이는 돌도 경전이다'로 대구시인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107쪽.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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