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의 늦가을, 감미로운 포크 선율에 젖다

대구포크페스티벌 공연 장면. 대구포크페스티벌 제공
대구포크페스티벌 공연 장면. 대구포크페스티벌 제공

국내 최대 포크페스티벌인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지난 20일(토) 오후 2와 7시 두 차례 수성아트피아에서 용지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문학과 음악이 있고, 사람과 공간을 잇고, 슬픔과 걱정을 잊자'는 슬로건의 힐링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지난해 2월부터 애쓴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힐링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무대이기도 했다.

대구팀 출연진으로는 최재관, 한효종, 이문구 등이 무대에 올랐고 서울팀으로는 김세환, 윤형주 등이, 시노래팀으로는 박경하, 탁영주 등이 참여했다.

신홍식 대구포크페스티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대구시민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까웠지만 축제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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