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 시각장애 공연축제 성료

지난 25일(목) 대명공연거리 한울림소극장에서

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이 지난 25일(목) 대명공연거리 한울림소극장에서 시각장애 공연축제를 마친 뒤 찍은 단체사진. 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 제공
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이 지난 25일(목) 대명공연거리 한울림소극장에서 시각장애 공연축제를 마친 뒤 찍은 단체사진. 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 제공

(사)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이사장 김현준, 원장 이창훈)이 지난 25일(목) 오후 7시 대명공연거리 한울림소극장에서 시각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를 주제로 시각장애 공연축제를 열었다.

중증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만든 축제는 특별공연 댄스, 솔로댄스, 시낭송, 노래를 비롯해 시력을 잃는 과정에서 좌절과 절망을 딛고 재활하는 과정을 재연한 연극 등으로 이어졌다. 김현준 이사장은 "시각장애인의 삶을 모티브로 시력을 잃고 비로소 볼 수 있었던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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