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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구공항 해외 하늘길 재개…'대구~방콕' 노선 12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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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2월 말부터 매주 1~2차례 유력
태국 정부 이달부터 한국 백신 접종자 '격리 면제'

제주발 티웨이 항공기가 대구국제공항으로 착륙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제주발 티웨이 항공기가 대구국제공항으로 착륙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채 반쪽짜리로 전락한 대구국제공항의 해외 하늘길이 1년 8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티웨이항공사의 대구~방콕 노선 취항 계획을 인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대구~방콕 간 구체적인 운항 횟수와 취항 날짜에 대한 막판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말부터 매주 1, 2회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항 횟수와 일정은 인가 범위에서 항공사가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운행 날짜와 횟수는 다음 주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공항은 김해국제공항에 이어 지방공항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다.

국토부는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2년 가까이 중단된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을 이달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1단계 확대 지역인 김해공항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자와 격리면제서 소지자를 대상으로 괌, 사이판 노선을 주 1, 2회 운항 중이고 2단계인 대구는 다음 달부터 방콕 노선이 재개되는 셈이다.

이달부터 한국 등 46개국 백신 접종자에 대해 격리 조치를 면제하겠다고 밝힌 태국 정부는 지난 7월 푸껫을 시작으로 수도 방콕과 후아힌, 파타야 등으로 개방 도시를 점차 늘리고 있다.

다만 국토부의 인가 이후에도 방역상황에 따라 '비운항' 처리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운항 시기와 시점은 항공사와 국토부 모두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구~방콕 노선에 대해선 방역당국과도 어느 정도 협의가 완료됐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시범 운항을 시작해 보고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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