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 아이들의 큰 관심속 마무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4월부터 아동 2천여명 참여
놀이활동가와 함께 어린이놀이터 6곳에서 매주 토·일요일 2시간씩 열려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 행사가 한 놀이터에서 실시되고 있는 모습.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운영하고 있는 '꾸러기 놀자학교(이하 놀자학교)' 행사가 아이들의 많은 인기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놀자학교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놀이문화 정립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2천여 명의 아동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팽이치기 등 100여 종의 다양한 놀이에 참가했다.

놀자학교는 20명의 놀이활동가와 함께 지역 내 어린이놀이터 6개소(고아읍 초롱공원, 남통공원, 사곡동 물꽃공원, 오태중앙어린이공원, 구평동 별빛공원, 옥계 도담고원)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됐다.

아동 대상으로 놀이를 시작하다 이후 참여도가 높아 지난 8월부터는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가족단위 문화로 자리잡게 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를 통해 잠시라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정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