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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안장식 파주 통일동산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에서 거행, 국가장 모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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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 집행위원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노태우정부 인사 등 참석

9일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린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안장식에서 고인의 아들 노재헌 변호사가 취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린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안장식에서 고인의 아들 노재헌 변호사가 취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안장식이 9일 오후 2시 경기 파주 통일동산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에서 엄수됐다.

안장식은 코로나19 상황과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뜻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 유가족 등 사전 취합 명단에 오른 인원만 안장식장 입장이 허용됐다.

안장식은 오후 2시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 검단사에 임시 안치됐던 고 노 전 대통령 유해가 안장식장에 도착하면서 시작됐고 종교의식과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안장, 취토, 조총 및 묵념, 폐식 순으로 거행됐다. 이날 안장식을 마지막으로 노 전 대통령 국가장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안장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국가장 집행위원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노태우정부 인사,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5·18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200여 명의 조문객이 참석했다.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한반도 평화의 수도 파주에서 아버지가 평화통일의 날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며 평소 부족한 자신이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해 영광이라고 말씀하셨고 많은 분들의 노력을 가슴에 새겨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장지는 사망 34일, 장례를 마친 지 30일 만에 결정됐다. 동화경모공원은 실향민들을 위해 1995년 통일동산 지구내 탄현면 법흥리에 조성된 묘역 및 납골당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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