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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내 전국 최대 '미세먼지 차단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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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산림청 사업에 최종 선정…총 80억원 투입 차단숲 8ha 규모 2023년 조성

경북도청 신도시 내 중앙호수공원과 송평천 일대에 조성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감도. 예천군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내 중앙호수공원과 송평천 일대에 조성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감도.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산림청 주관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예천군에 따르면 경북도청 신도시 내 중앙호수공원과 송평천 일대에 80억원을 투입해 8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거지역 경계 완충녹지 내 수목을 심어 매연, 오염물질,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 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2년 상반기 설계를 시행, 2023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면 서울 청계천을 연상케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인근 '실개천'과 더불어 도심 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선정으로 호명면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과 중앙호수공원, 송평천을 잇는 그린웨이와 조화로운 숲이 조성돼 신도시 정주 여건은 물론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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