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지역 주요 관광지와 숨어있는 관광자원에 대한 상품화를 추진한다.
영천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시지부는 '제14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 응모한 275점의 작품 중 입상작 40점을 선정하고 관광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영천9경(九景)에 구색(九色)을 더하다'란 주제로 영천9경과 함께 대·내외에 잘 열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영천9경인 ▷은해사 ▷임고서원 ▷영천한의마을 등은 물론 ▷망향공원 ▷충효사 석불 ▷우로지 자연숲 ▷도계서원 설경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품은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담은 작품들이 대거 선정됐다.
영천시는 입상작을 주요 관광시설과 인구 밀집지역에 순회 전시하고 관광안내 책자 및 지도, 관광 달력 등 다양한 홍보물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yc.go.kr/tour)와 사진작가협회 영천시지부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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