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교수회 제24대 의장에 이예식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수가 선출됐다.
경북대 교수회는 지난 9일 24대 의장 선거 결과, 단독 후보인 이예식 교수에 대해 투표자 822명 중 679명(82.6%)이 찬성해 이 교수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의장의 임기는 2022년 3월부터 2년간이다.
앞서 경북대 교수회는 7~8일 온라인 사전 투표와 9일 현장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이 신임 의장은 "고등교육이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학령인구의 감소, 수도권 집중 등의 문제는 거점국립대학들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교수회는 경북대가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가능한 힘을 보탤 것이다. 또한 갈수록 열악해지는 국립대 교수들의 권익과 교권 보호에 앞장서서, 경북대를 더 정의롭고 민주적인 학문공동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