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 7조'로 이름을 알린 인터넷 논객 진인 조은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외모를 평가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를 비판했다.
조은산은 지난 9일 자신의 블로그에 '얼평'(얼굴 평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쌍꺼풀 수술이야 이제 수술도 아닌 시술 정도로 취급 받는 21세기의 현실은 둘째치고, 이 정도면 다시 태어난 것과 같다는 손 의원 지지자의 말을 빌려 논하자면 저들은 다시 태어나도 불가능할 타인의 외모를 두고 왜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은지 그 이유를 나는 도무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체 얼마나 곱고 아름다우면 남의 귀한 얼굴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왈가왈부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려나"라며 "궁금해진 나는 급히 검색질을 해 문제적 두 인사의 용모를 접했다. 견적도 안 나오는 고생대 생물들이 거기 있었다"고 비꼬았다.
앞서 손 전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씨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나란히 올린 뒤 "얼굴이 변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니 눈동자가 엄청 커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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