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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869명 많아…' 1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서 580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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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90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4일 오후 코로나19 치료 전담 병원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구급차를 타고 도착한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요일 기준 최다 5천567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 또한 9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신규 확진이 3천907명으로 중증 환자의 입원 병상을 찾는 게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90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4일 오후 코로나19 치료 전담 병원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구급차를 타고 도착한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요일 기준 최다 5천567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 또한 9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신규 확진이 3천907명으로 중증 환자의 입원 병상을 찾는 게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5천8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9시 전국 집계인 4천934명보다 869명 많은 수치다. 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일주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5천704명과 비교하면 99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천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천83명(70.4%)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1천720명(29.6%)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천469명, 경기 1천152명, 인천 462명, 부산 333명, 경북 193명, 대구 179명, 충남 165명, 강원 146명, 경남 141명, 대전 137명, 충북 97명, 전북 95명, 전남 60명, 광주 59명, 울산 55명, 제주 34명, 세종 26명이다. 서울 2천469명은 동시간대 집계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8∼14)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천174명→7천102명→7천22명→6천976명→6천688명→5천817명→5천567명으로 하루 평균 6천62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천5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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