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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신년 연하장 배포…"일상 회복 계단, 마지막까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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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강화 전 제작…"애써주신 국민께 인사, 국민 손잡고 다섯 해 쉼없이 전진"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국민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코로나 위기 극복 관련 방역·민생경제를 주제로 100분간 진행된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연하장이 16일 각계각층 인사에게 배포됐다.

연하장에서 문 대통령은 "마스크와 함께하는 생활이 두 해나 이어졌지만 국민 여러분의 협조 덕에 우리는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의 계단에 올랐다"면서 "서로를 위해 애써주신 국민께 새해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나눠온 마음이 새해에는 두 배의 행복으로 커지길 바란다"고 썼다.

이날 정부는 사적 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는 등 거리두기를 강화했다. 문 대통령도 같은 날 방역 강화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연하장 메시지는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이번 연하장은 정부가 거리두기 강화를 발표하기 전 인쇄해 배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손을 잡고 지난 다섯 해 쉼 없이 전진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하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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