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도심 빌딩에 불이 나 약 20명이 사망했다.
17일 일본 NHK 방송,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오사카시 기타구에 있는 8층짜리 빌딩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병원이 있는 건물 4층에서 시작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 70여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총 28명을 구조했으나 이 가운데 27명이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보도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 가운데 19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3명은 치료를 통해 심폐가 소생했다. 추가 인명 피해에 대한 소식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해당 빌딩의 다른 층에 있던 사람들은 신속한 대비로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 당국은 나이 든 남성이 건물로 들어간 뒤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방화에 무게를 싣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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