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며 주목 받았던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18일(한국시간) 라트비아를 꺾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
김영미,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로 구성된 팀킴은 이날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개최된 올림픽 자격대회(OQE) 여자 4인조 대회 본선 최종전에서 라트비아를 8대 5로 제압했다.

이에 따라 팀 킴은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캐나다,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 스코틀랜드, 일본을 상대로 올림픽 2연속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팀킴은 지난 17일 조 2·3위전에서 일본에 패했으나, 하루 뒤 라트비아와의 배수진 대결에서 승리해 마지막 출전권을 따낸 것이다.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진행되는 3개 컬링 종목 가운데 여자컬링 대표팀 외 남자컬링 대표팀·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팀은 올림픽 자격대회에 출전했으나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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