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북 동해안에 연안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안사고를 예방하고자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되면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해 내려진다. 또 해경 등 관할 당국은 이를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기상청은 주의보 기간 동안 경북 앞바다에 최대 풍속이 초속 10~16m, 파도는 2~5m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풍랑특보 및 너울성 파도 예보시 높은 파도로 기상이 매우 나빠져 낚시객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국민 스스로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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