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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머드, 심층수, 저탄소 등 환동해안 미래 신산업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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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환동해안 발전 해양정책 포럼 열려

환동해안 발전 해양정책 포럼 모습. 환동해산업연구원 제공
환동해안 발전 해양정책 포럼 모습. 환동해산업연구원 제공

경북 울진의 환동해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환동해안 발전을 위한 미래 신산업 발굴에 나섰다.

연구원은 달라진 글로벌 산업여건과 기후환경 변화의 대응을 위해 ▷동해안 마린머드 ▷해양심층수산업 ▷저탄소 기반 해양바이오산업 ▷동해안 마리나 등을 신산업으로 정했다.

연구원은 27일 경주에서 국내 해양전문가, 연구원, 경북도 등과 '환동해안 발전 해양정책 포럼'을 열고 동해안 전략을 짚어보는 등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강일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센터장은 "동해안 마린머드는 알래스카 빙하머드보다 깨끗하고 유용한 성분이 많다"면서 머드를 활용한 헬스케어, 미생물 연구, 광물자원 활용, 메디컬산업 육성 등의 신산업 육성 가능성을 밝혔다.

남경수 동국대 교수는 "해양심층수는 해양생물에 필수적인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는 청정한 해양수자원으로 국민소득이 상승함에 따라 프리미엄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스마트 양식장, 축양장, 뷰티, 메디컬 등 활용 범위가 매우 다양한 만큼 경북도는 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여주홍 가천대 교수는 연구원의 강점인 미생물 연구기능을 활용해서 저탄소기반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은 동해안 마리나산업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포럼을 계기로 마린머드, 심층수, 저탄소 바이오 등 지역발전의 파급 효과가 큰 프로젝트 중심으로 집중과 선택을 통한 해양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동해해양정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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