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찬 경북 군위군 기획감사실장이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명예퇴직한다.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 실장은 군청 문화공보실, 지역경제과, 총무과, 재무과 등을 두루 거쳐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삼국유사면장, 부계면장, 총무과장 등을 지냈고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주민복지실장과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다.
최 실장은 재직기간 군민과의 소통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업무에 임해왔다.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 군의회와의 가교역할 등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무탈하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떠날 수 있어 후배 공무원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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