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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 극복 위해 시민건강 내년 예산 15% 증액된 9천75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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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민 건강 격차 해소 및 탄탄한 공공 보건 체계 구축"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시의 내년도 시민건강 관련 예산이 9천752억원으로 확정됐다. 대구시 전체 예산(10조6천172억원) 대비 9.2%에 달하며 올해보다 1천255억원(14.8%) 증가한 수치다.

2022년도 시민건강 예산은 ▷위드 코로나 대비 공공보건의료 강화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룬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 ▷시민 건강증진 ▷코로나19 이후 외식·생활서비스산업 활력 회복 기반조성이라는 방향을 토대로 편성됐다.

신규 및 확대 시행하는 주요 사업은 공공보건의료 강화가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232억원을 투입해 대구의료원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사업 지원 예산도 57억원 증액한다. 특히 의료급여 사업비를 527억원 늘려 내년에는 수급권자에게 총 6천922억원이 지원된다.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접종 비용을 위해 400여억원이 투입되며 감염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규 예산 77억원을 반영해 칠곡경북대병원을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전환키로 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맞춤형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16억원)이 신규로 진행되고 자살 예방 및 유족지원 사업(22억5천만원)과 장애인 건강 지지체계 확립 사업(11억3천만원) 등이 확대된다.

외식·생활서비스산업 활력을 위해 관련 예산 6억2천만원이 증액되고 어린이 급식 위생관리에 33억원의 예산이 더 투입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민하며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촘촘하고 탄탄한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적재적소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건강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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