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정비과 근무하는 박병준(52·시설 6급) 주무관이 지난해 12월 29일 발표한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박 주무관은 1996년 대구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평소의 근면 성실함으로 지난 4년간 매주 주말 중 하루를 한 번도 빠짐 없이 투자해 공부한 결과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6,569명이 응시해 최종 합격자는 5%로 330명이 합격했다. 현재 대구시 건축직 공무원 380여 명 중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공무원은 3명에 불과하다.
그는 나이가 들어서 공부함으로써 노안 때문에 몇 시간씩 돋보기 안경을 쓰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하면서, 건축사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건축분야 최고 자격요건을 갖춘 만큼 건축직 공무원으로서 대구시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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