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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정체 구간 '서대구 요금소' 통행 속도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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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차로 확장 공사 마무리 기존 17㎞/h→82㎞/h

금호분기점에서 서대구 요금소로 향하는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금호분기점에서 서대구 요금소로 향하는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던 서대구 요금소 주변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대구시는 서대구 요금소에서 금호 분기점 방면으로 출근 시간 통행속도가 기존 17㎞/h에서 82㎞/h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차량과 신천대로, 북비산로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들이 몰리는 만성적인 차량정체 구간이었다. 요금소와 본선 합류부 구간 7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줄어들고, 경부선을 이용하고자 우측으로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이 엉키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서대구 요금소에서 경부선으로 향하는 1개 차로 1.1㎞ 구간을 확장하는 공사가 지난 13일 마무리되면서 차량 엉킴 현상이 크게 개선됐다.

대구시는 향후 서대구 역세권개발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를 대비해 서대구 요금소 주변에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장기개선 방안을 한국도로공사와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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