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영식 "앞산순환도로 완전 지하화해 문화예술타운 조성" 공약

"순환로 지하화 3천억원, 문화예술타운 조성 1천억원 필요"

배영식 예비후보
배영식 예비후보

3·9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배영식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앞산순환도로를 완전 지하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배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산 빨래터 공원 입구에서 고산골 입구까지 앞산순환도로를 지하화해 그 위 부지에 서울 예술의 전당이나 뉴욕 링컨 센터같은 종합문화예술 콤플렉스 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예비후보는 "순환도로 지하화에 3천억원, 종합문화예술 타운 조성에 1천억원 정도가 필요한데, 과거 국비를 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재정부의 예산 확보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건설 기간은 약 5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의 맛 둘레길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도시 균형발전을 촉진, 상대적 박탈감에 빠진 중남구 주민들의 희망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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