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미크론 이어 또 '새로운 변이' 발견…"돌연변이 46개나 보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NIAID) 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NIAID) 제공

프랑스에서 돌연변이를 46개나 보유하는 신종 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프랑스 의료교육연구센터인 IHU 연구팀은 지난달 10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신종 변이 'B.1.640.2' 감염 사례 12건을 발견했다.

첫 감염은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되며, 다른 국가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최초 확인 이후 현재까지 광범위하게 전파되진 않았고, 세계보건기구(WHO)도 아직 조사 중인 변이로 지정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해당 변이를 'IHU 변이'로 명명했다.

연구팀은 IHU 변이가 백신 회피성이 있는 'E484K' 돌연변이와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파악된 'N501Y'를 갖고 있으며, 오미크론보다 오래된 바이러스에서 진화해 먼 친척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해당 변이가 오미크론을 능가할 것이라는 조짐은 없다.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 32개를 포함한 50개가량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

연구팀은 "새 변이의 등장은 코로나19의 예측 불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이는 변이의 출현과 확산을 통제하는데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