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군은 2022년 임인년 새해는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이웃사촌시범마을' 등 의성의 백년대계를 위한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의성을 세우는 1년'을 만들어 간다.
최대 현안인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 등 두마리토끼를 잡기 위해 행정력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백신 접종율을 완료하고, 310억원 규모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과 함께 모바일형 결제 방식이 추가된 200억원의 지역 화폐를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 ▷2040년까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군민과 공유 ▷공항 건설에 명시된 공동합의문 구체화 ▷공항 주변 발전 전략과 이주 대책을 수립하는 등 현실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또 4차 산업 혁명, 탄소 중립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추진단을 신설하고, 세포배양 소재 기술개 발 연구를 시작하는 등 바이오 특화산업의 클러스터를 만들어 간다.
청년 정책을 추진하면서 도시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주거, 복지, 문화예술 등 복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공하는 등으로 104명의 청년이 의성으로 전입했고, 82개 팀 129명이 창업과 창농 등을 통해 의성에 정착했다.
군은 이런 성과들을 바탕으로 2022년에도 청년 정책 등을 통해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과 지역 주민의 행복 보금자리인 신규 주거 단지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출생아 첫 돌 축하금은 100만원, 둘째 자녀 양육지원금도 월 20만원으로 높여 지원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와 함께 의성·봉양·안계권을 3대 거점으로 한 주민 주도의 공간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의성읍의 도시재생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어울림 센터 ▷마늘 상가 거리 개선 등 다양한 사업들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안계면 등 서부 7개면 주민들의 공공 생활 서비스 거점 역할을 할 '안계행복플랫폼'을 준공해 주민들의 공동체를 강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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