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5시 28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주택 일부와 주택 주변 산림 0.1ha를 태우고 4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주택 일부와 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에는 영주시청 공무원과 소방 대원 등 90명과 장비 10여 대가 투입돼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주택 화재를 진압했고 인근 야산으로 번진 산불은 차고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발생 4시간 30여 분만인 오후 10시쯤 완진했다.
경찰은 "주택 화장실 천정에서 펑소리가 나면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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