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7일 중구 달성동 229-28번지 일원에서 성내3동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시 의원, 중구의회 의원, 성내3동 주민자치위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신축되는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55㎡, 연면적 약 953㎡의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되며, 2020년 12월 설계공모와 2021년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9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북카페, 민원실, 예비군동대, 주민자치프로그램실, 행사마당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현 성내3동 청사는 1994년 1월 준공된 관계로 건물이 노후‧협소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아 이번 신청사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신청사가 들어서면 주민들의 문화공간 활용 등 주민 복지를 증진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신청사가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간이자 즐거이 찾을 수 있는 구심적인 자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립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