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인(36)·김진환(38·대구 북구 복현동) 부부 첫째 딸 김라빈(태명: 또복이·3.1㎏) 1월 1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딸 또복아~ 아빠야! 엄마 배 속에서 또복이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부터 엄마와 아빠에게 신기할 정도로 좋은 일이 계속 생겼어. 우리 또복이가 태어난다는 사실 만으로도 큰 선물인데 좋은 일도 계속 생기게 되니 참 신기했어. 복이 찾아오고 또 찾아오는 게 신기해서 태명을 또복이로 짓게 되었단다.
또복이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생겨서 엄마가 1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지만, 그 상황을 계기로 엄마 아빠는 더욱 배 속의 또복이를 소중히 생각하는 만큼 항상 조심하게 되었단다.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여행과 산책까지 참아가며 배 속의 또복이를 만날 날을 기다려왔어.
사랑하는 네가 태어나기 한 달 전부터 엄마 아빠는 또복이의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지 고민했어. 10개가 넘는 이름을 후보에 올려놓고 매일 하나씩 줄여갔어. 고민 끝에 최종 결정된 이름 라빈이. 평생 불릴 너의 이름이니만큼 미래의 너도 이 이름이 마음에 쏙 들었으면 좋겠어.
예정일보다 1주일 일찍 새해 첫날 태어난 소중하고 특별한 우리 딸 라빈이! 1월 1일, 네 생일이 되는 순간을 기다리며 전 세계 사람들이 카운트다운하고 희망을 품으며 심지어 소원까지 빌 거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각을 하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그런 멋있고 아름다운 라빈이가 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노력할게.우여곡절이 많았던 라빈이 탄생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주신 곽혜민 원장님 등 모든 선생님들께 라빈이를 대신하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열 달 동안 좋아하는 등산, 간식 참아가며 라빈이를 낳아준 아내 정인이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우리 닮은 예쁜 딸 낳아줘서 고마워 정인아. 사랑해!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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