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올해부터 '달서아트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전시 개최 ▷장르별 전문 예술 축제 진행 ▷지역 예술계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독창적인 달서구 문화 브랜드 정립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 운영 등 5가지 기본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DSAC 시그니처 시리즈'다.
'성악가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3월 18일)을 시작으로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유자 왕 피아노 리사이틀'(6월 16일), 지난해 부조니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7월 23일) 등 6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DSAC 아트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총 6건의 예술 축제도 열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국악축제 '제2회 달서 국악'(5월 13~14일), 지역 민간오페라단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렉처 오페라 인 달서'(7월 중), 지역 대표 국제재즈축제로 자리 잡은 '재즈 인 대구'(8월 27~28일)가 시민을 찾아간다.
또, 지역 청년 연극인을 위한 '제3회 달서청년연극제'(9월 17~24일), 피아노 음악 축제인 '제5회 피아노 위크'(10월 18~22일), '제3회 달서현대춤페스티벌'(12월 2일)이 차례로 이어진다.
지역 예술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예술단체 8개팀(무용, 클래식, 국악, 재즈 등)의 공연과 지역 우수 성악가들이 꾸미는 한국가곡 음악회 '가곡열전'이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에 관객들을 만난다.

그밖에도 달서아트센터 상주단체인 뮤지컬컴퍼니 브리즈가 성서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이주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그대 이름은 장미'(8월 19~21일)와 올해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11월 25~27일)도 선보인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국내 유명작가를 초대해 완성도 높은 전시를 선보이는 'DSAC 특별기획전', 사운드아트‧영상‧애니메이션 등 미술계의 실험적이고 다양한 경향의 작품을 소개하는 'DSAC 다매체 아트워크 프로젝트',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DSAC 로컬 아티스트 인 달서' 등 모두 22건의 기획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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