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EBS 부모'가 21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육아 고민 상담소에 남다른 사연이 도착했다. 일곱 살 첫째 아이가 사춘기가 온 것 같다며 화가 나면 방문을 잠그고 엄마의 질문에 입을 꾹 다물어 버린다고 한다.
대화·중재 전문가 박재연 소장은 "엄마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전부 전달되고 있어요"라며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되짚기 시작한다.
아이들이 울기 시작하면 엄마는 사랑의 매를 든다. 엄마 손에 잡히는 것은 빗자루며 장난감까지 모든 게 회초리가 된다. 게다가 전문가를 놀라게 만든 엄마만의 특이한 처벌이 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 교수는 체벌이 왜 아동학대가 되는지 단호히 설명한다. 동조했던 아빠 역시 학대의 범주에 들어간다.
지금도 가정에서 놓치고 있을지 모를 훈육과 체벌의 아슬아슬한 경계와 아이에게 벌어질 부작용까지, 자녀 훈육을 잘하고 있는 건지 헷갈렸다면 다시 공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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