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달기사 "月 1300만원 벌었다" 인증샷…"의사급이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월 1천300만원을 벌었다고 인증한 배달기사의 게시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월 1천300만원을 벌었다고 인증한 배달기사의 게시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정부가 오는 2월부터 배달수수료 현황을 매달 공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 배달 기사가 월 수입으로 1천300만원을 벌었다는 글이 올라와 이목이 쏠렸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료 인상 후 서울 라이더 수입'이라는 게시글이 인증샷과 함께 올라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논현동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배달 기사의 수입을 공개한 것이다.

이 라이더는 지난 20일 배달건수 총 48건, 이동거리 86.0㎞에 배달료 합계 40만4천400원이 찍힌 인증샷을 공유했다. 가장 적게 받은 배달비는 8천800원으로, 500m를 이동했다. 1~2㎞를 이동하면 평균 1만2천원대 배달비를 받았다.

또 1월 12~18일 최종 지급금액은 266만9천75원, 2021년 12월 18~2022년 1월 17일 총 금액은 1천304만5천371.5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배달 기사의 수입을 본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한달 수입 1천300만원이면 의사급 배우자" "개업의 빼고 배달 기사보다 돈 잘 버는 직업 하나도 없겠다" "엄청 열심히 하는 분이라 치고 절반정도인 하루 20건하면 월 500은 넘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48건에 직선거리 86㎞면 목숨 걸고 해야 나오는 숫자" " "정상적으로 벌었을 리 없다. 교통법규 다 무시했을 것" 등의 부정적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